알바니아(ALBANIA)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5)

 안녕하세요! 저희들의 소식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알바니아에서 보낸 시간이 만 12년이 되었네요! 가끔 저희 자녀들에게 "그동안 알바니아에서 보낸 시간들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이들의 대답은 늘 "좋아요!"라고 말해 줍니다. 그 말 한 마디에 부모로써 안도감을 느끼며 감사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참으로 감사 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매 순간순간마다 저희 가정을 붙들어 주시고 늘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셨기때문입니다. 알바니아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가페교회 소식(1)
 긴 여름 방학을 보내고 9월 말부터 어린이모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0월 한 달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 있는 현장에 찾아가 그것에서 어린이모임을 직접 진행하였는데, 이 현장모임을 통해서 새로운 이웃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계속해서 주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중에 잇는 피아노&우쿨렐레 수업에 아이들이 재미를 갖고 열심히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아가페교회의 미래의 일끈들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이 되고 있는 어린이 모임을 위해서, 그리고 위즈베리스트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복음에 반응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가페교회 소식 (2)
 아가페 교회의 리더십을 위해서 기도를 다시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전에 리더십으로 세워졌던 '미리&엘로나 부부'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최근에 리더십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가페 교회의 리더십을 다시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또한 당면한 중요한 안건들도 함께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주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구하는 시간이 되며, 아가페 교회가 이 시기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성술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중에 진행이 되고 있는 여러 모임 (수요기도, 금요성경공부, 청소년 및 여성모임)들을 통해서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배우는 시간이 될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호주 단기팀
 11월 22-30일 기간에 호주에서 8명의 학생들과 4명의 교사들이 알바니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어린 학생들입니다. 준비한 찬양, 간증, 드라마 등을 통해 복음을 나눌 예정입니다. 교회가 전혀 없는 마을에 방문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이 이들에게 큰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선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루띠아나
 최근에 대학을 졸업한 '루띠아나'가 아내와 함께 일대일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머니의 건강문제로 집안 살림까지 도맡아하느라 고생도 많았는데 말씀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심을 갖게 되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 루띠아나가 말씀을 잘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루띠아나의 부모님도 복음에 반응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프리실라
 지난 10월 초에 '프리실라'(필리핀 출신) 선교사가 장기사역자로 저희팀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알바니아 입국 비자를 받기 위해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마침내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어셨습니다. 장기 체류를 위한 거주비자도 무사히 접수가 되었고 언어 공부도 시작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알바니아 언어와 문화를 잘 배워 나가도록, 그리고 현지인 친구들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수룬
 수룬이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의 곁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선교사의 자녀로 태어난것을 큰 축복으로 알고 있는 수룬이입니다. 디자인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쪽분야에서 공부할 대학들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수룬이의 인생을 세밀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드립니다. 수룬이가 앞으로 공부할 대학이 잘 정해 질 수 있도록, 구리고 대학 공부를 위한 모든 필요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11월 22-30일 기간에 호죽에서 방문하는 단기팀의 안전과 사역을 위해서
2. 아가페 교회의 성도들의 믿음이 말씀 안에서 계속해서 자라 나가도록, 아가페 교회의 새로운 리더십을 위해서
3. 웩 발간팀(마케도니아, 그리스, 알바니아)의 사역자들과 그들의 사역을 위해서
4. 위르세크지역에서 현재 교제하고 있는 에르빈과 에르난도가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5. 수룬이가 공부할 대학이 잘 정해지고 학업에 필요한 모든 필요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6.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여성걸 신지연 (수룬, 아론) 선교사가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