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91:2-3)

사랑하는 성은가족 여러분!

주님의 은혜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 되시고
우리를 보혈로 덮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동행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질병이 생길 때
더 건강에 신경을 쓰고,
전염병이 돌 때
더 조심해야 하듯이,

주일을 교회공동체로 모여서
함께 예배하지 못하고,
부득이 가정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는

영적으로 더 깨어 기도하고
개인 경건훈련에
더 힘써야 하겠습니다.

전염병을 통해서
강제로 잠시 시간을 멈추시고
강제로 환경을 통제 하신 주님께서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우리에게

그동안 보지 못한 좌우를 보게 하시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게 하시고

그동안 느슨하게 해 놨던
우리의 믿음의 줄을 점검하여
더 단단히 주님께 맬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철저하게 예수 복음으로
무장하지 못함으로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앞에
무기력했던 한국교회들을
깊이 점검하고
예수 복음으로 재무장할 수 있는
복된 기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주인이시오 왕이신 예수님께서
잠시 좌우를 살피게 하셔서
무질서했던 것들을 재정리하게 하시고

잠시 시간을 멈추어서
바라보아야 할 방향을 더 분명하게 하는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우리 성은의 가족들은
피값으로 사신 우리의 몸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기회로 삼고,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우리 심령을
더 주님께 향하는 기회로 삼아서

몸과 영혼이 새롭게 됨으로
주님을 더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으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제목이나 연락사항이 있으면
항상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류만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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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간을
 이렇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일 가정예배(공통적으로 저녁9시)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개인과 교회, 국가를 위해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혈의 능력으로 물리쳐 주시고
 위축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시간을 정해서
 매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출을 자제하시고
 개인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상증세가 있으면
 즉시 정부의 방침에 따라주시고
 교회에도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평소처럼  
교역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회당건물은 외부인을 통제하고 있지만
성도들이 출입할 경우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드려진 헌금은
교회 온라인계좌로 보내시면 됩니다.
입금예 : 홍길동감사, 홍길동십일조,
 홍길동선교...
*대구은행/성은교회 072-04-0006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