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목)에
총회군선교회 대구지회와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 연합으로
육군 제8군단 22사단에 3개의 초소교회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56보병연대 전투지원중대에 하늘소망교회
56보병연대 수색중대에 온누리교회
56보병연대 금강산관측소에 주가세운교회

3교회는 우리나라 동북쪽 끝자락에 위치하며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우리나라  최전방입니다.
근처에 교회가 없어서 군인들이 주일예배도 드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문화생활 자체가 어려운 형편이어서
교회를 통해서 예배와 독서, 친교 등의 문화생활을 겸하도록
다목적 공간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날 8군단장과 22사단장까지 참석해서
크게 감사의 표를 해 주었고, 군인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교회 규모는 2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100여권의 책과 악기등을 비치하여
예배와 교제 공간으로 잘 만들어 졌습니다.

가장 북쪽에 위치한 교회는 휴전선 철조망까지 거리가 580m 밖에 안되고
북쪽으로 금강산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입니다.

휴전선 155마일 전체에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고
휴전선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회를 세워나가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